존경하는 학원교육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코로나 3년을 겨우 벗어난 요즘 또다시 숨죽이고 계실 여러분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픕니다.

킬러문항 배제로 시작된 대통령 말씀에 사교육 경감 대책까지 발표되고 대형학원 감사와 세무조사로까지 가고 있으니 학원교육을 둘러싼 사회적 분위기가 어수선합니다.

오늘 교육부와 최종합의를 통하여 대형학원 5군데를 제외한 확대감사는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대통령께서도 학교교육의 보완을 학원이 해야 한다고 하셨고, 일부 수능관련 카르텔의 고리를 끊어내는 작업일뿐임을 다시 한번 견고히 강조드립니다.
전국의 모든 학원들은 변함없이 일상에 임해주십시오. 언론들이 쏟아내는 학원 기사로 인한 사회적 부정적 이미지는 다시 보완하겠습니다.

사교육 경감 대책위원으로 제가 추천되었으니 차후 세밀한 부분들을 정부와 해결해 나가며 우리의 목소리를 담을수 있는 기회가 있으리라 믿으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전국에 비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학원 교육자가 제대로 교육파트너로 인정받고 어깨 펴는 살맛 나는 세상이 오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지회장님들과 계열협의회장님들과 열심히 뛰어보겠습니다. 학원교육자 여러분 힘냅시다.

2023년 6월 29일

-한국학원총연합회장 이유원 배상-